효성화학 NF3, 결국 티앤씨 품에…몸값 9200억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효성화학의 특수 가스(NF3) 생산 시설. /제공=효성그룹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의 특수 가스(NF3) 사업을 9200억원에 인수한다. 해당 사업은 효성화학이 재무 개선을 위해 1년간 외부 매각을 타진해 온 매물이다. IMM프라이빗에쿼티-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의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서 표류하는 듯했지만 결국 관계사 품에 안기면서, 효성으로선 오랜 시간 성장 동력으로 키워온 사업을 지키게 됐다.
효성티앤씨는 12일 효성화학과 NF3 사업부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오는 1월까지 용연 및 옥산 공장 등 생산 시설을 포함한 NF3 제조·판매 사업을 총 92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효성화학의 NF3는 자산 3378억원, 매출 1320억원 규모의 사업이지만 삼덕회계법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