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라는 공공기관이 있다. 이름처럼 어떤 기술이나 제품이 기준에 맞는지,제대로 작동을 하는지를 테스트하고 검증해서 인증을 해 주는 기관이다. 제품이 오류없이 작동하고 기대했던 대로의 품질을 내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은 제품 자체를 잘 만드는 일 못지 않게 중요할 것이다. 이런 중요성 때문에 이런 기관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런 작업은 공공기관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 민간 차원에서도 비슷한 검증은 필요하고 이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