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너 일가 주식 담보 대출 1위...롯데·SK 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전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 일가 중 주식 담보 대출 금액 1위는 삼성으로 나타났다. 이어 롯데, SK, HD현대, LG 그룹 순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7일 기준 88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78개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 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30개 그룹에서 1명 이상이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보 대출 중인 오너 일가 103명은 보유한 계열사 주식의 30.6%를 담보로 제공하고 6조7741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 담보 대출 금액 7조6558억원에서 11.5%(8천817억 원) 감소한것이다.
주식 담보 대출 중인 오너 일가는 136명에서 33명 줄었고 이들의 주식 담보 비중도 37.1%...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