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 [뉴스]
건강의 의미가 달라지다정말 100세 시대가 머지않았다. WHO에 따르면, 2030년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90.82살에 달해 OECD 회원국 중에서 유일하게 90세가 넘는다고 예측된다. 한국 남성 또한 84.07살로 세계 1위다. 곧 우리나라는 세계 최장수 국가가 된다. 이는 100세 시대가 되면 심각한 병에 걸려 갑자기 죽음을 맞는 일이 점점 줄어드리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얼마나 건강을 잘 관리하는가 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사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건강이라고 하면 그저 ‘질병이 없는 상태 라고 생각했고, 병이 있어야만 의사를 찾아갔다. 또 의사에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탓에 이상한 증세가 있어도 ‘별일 아니겠지 라고 여기기도 했다. 게다가 현재 의료시스템은 환자가 찾아가 의사의 치료를 받는 일방적 관계가 대부분이다. ‘5분 진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의사와 환자가 만나는 시간은 짧기만 하다.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다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민들레)은 지역주민과 의료•복지 종사자가 협동하여 의료, 돌봄, 예방 사업을 통해 마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