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2019년 지원사업 방향 은? [지원사업&대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2019년 예산 3,66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수요자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평가제도 개선과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한다.
한콘진은 8일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9년 지원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개원 10주년을 맞아 한콘진이 정한 캐치프레이즈는 ‘혁신 지원으로 함께 성장한다’로 장르와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함께 성장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그림이다.
2019년 핵심사업 지원 추진을 위해 확보한 예산은 총 3,660억 원이다. 전년도 대비 약 11% 증가한 수치다. 문화기술본부가 약 759억 원, 기업인재양성 본부와 대중문화본부가 519억, 게임은 479억 원을 확보했다. 전체 예산 중 30%는 직접 지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성장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확대했다. 박승용 한콘진 경영본부장에 따르면 수요자는 콘텐츠 최종향유자로 일반 국민과 정부정책 수요자인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를 포함한다.
◇지역산업본부 승격…지역 콘텐츠 기반 만든다=2019년 핵심 추진 과제는 공정환경조성을 통한 사업수요 증대, 공공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