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달 라임 분쟁조정 현장조사 착수...배상까지 수년 소요 전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금융감독원이 현재까지 214건 접수된 라임펀드 관련 분쟁조정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내달 현장조사에 나갈 예정이지만, 고객 실제 배상까지는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17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내달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시작한다. 중간 검사 결과 사기 혐의가 상당 부분 확인된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절차에 먼저 착수해 계약취소로 투자자에 원금 100%를 반환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