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 퓨전…블렌딩티 스타트업 [start-up]
힛더티가 7월 17일부터 푸드 시리즈 블렌딩 티 5종 판매를 시작했다. 핫더티는 전문 티 블렌더가 창업한 블렌딩 티 전문 스타트업. 블렌딩 티란 원산지나 재배 방식이 다른 찻잎을 혼합한 차를 말한다.
핫더티 측은 홍차에 바나나 같은 말린 과일을 넣거나 녹차에 누룽지 향을 입히는 등 독창적인 레시피를 제공한다. 녹차와 홍차 같은 단일차와 달리 블렌딩을 하는 차는 조합 비율과 레시피 독창성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핫더티는 옥수수 전분을 이용해 만든 100% 생분해성 필터를 쓰고 친환경 종이로 만든 패키지, 워터오알지 등을 통한 물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블렌딩은 다르지만 변하지 않는 꾸준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전 체험 행사 반응도 좋다는 설명이다. 체험단 30명 모집에 3,00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2,600명은 20대 여성이 차지했다. 이 회사 황성호 대표 역시 개인적 욕구나 이야기를 중시하는 2030세대를 고려한 블렌딩 레시피를 만들겠다고 강조한다. 핫더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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