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3구역 따냈다...공사비만 1조8000억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현대건설이 총 사업비 7조원 규모의 역대급 재개발 사업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3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뉴타운으로 지정된 지 17년 만이다.한남3구역 조합은 휴일인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현대건설은 대림산업과 GS건설을 꺾고 총 2724표 중 1409표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공사비 1조8000억원 규모의 한남3구역 시공을 맡는다.1차 투표결과 현대건설이 1167표, 대림산업은 1060표, GS건설은 497표를 각각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