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총수 일가, 5조원대 상속세 납부 완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 / 출처=넥슨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의 부인 유정현 NXC 이사회 의장과 자녀들이 약 2년 반 만에 상속세 납부를 완료했다.
2일 넥슨 지주사 NXC에 따르면 유 의장과 두 자녀 등 상속인 일가는 자기주식 취득 거래와 유한책임회사 와이즈키즈 자금 대여 등을 통해 상속세 납부 절차를 마쳤다. 합산 상속세액은 5조 3000억원대로 추정된다.
NXC 측은 상속세를 조기 납부한 이유에 대해 그룹 경영 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상속인 일가의 결정 이라고 밝혔다.
앞서 NXC는 지난달 19일 유 의장 지분 6만1746주(3203억3800만원)와 자녀 김정민, 김정윤씨로부터 각각 3만1771주(1648억2800만원)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두 자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