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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5월 2주차 국내 ESG 핫클립

5월 2주차 국내 ESG 핫클립
[채용]
<임팩트온>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간단히 정리해 매주 목요일 제공합니다.   Environment(환경) 대기업이 ‘중소기업 산업전환’ 돕는다… 정부, 공동훈련센터 5개소 신규 선정/ 상의, 탄소감축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 컨설팅’ 무료 지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기업 등이 우수한 자체 훈련 기반 시설을 활용해, 저탄소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선정 기관, 주요 훈련내용은 △HD현대건설기계,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충북 음성) △HMM오션서비스, 자율운항선박 기술 선도인력 양성(부산) △KG모빌리티, 영세 정비업체의 미래차 정비 특화인력 양성(대전)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친환경‧스마트 항만물류 선도인력 양성(목포) △동서기공, 저탄소‧미래차 부품기업 전문인력 양성(충남 당진)이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감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활용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활용컨설팅은 기업별 상황에 맞춰 ‘현장진단’ ‘이행전략’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환경부, 新 기후환경 통상규범 대비… 대응전략 마련 박차 환경부는 30일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 주재로, 학계·법조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급변하는 기후·환경 정책과 통상 환경을 연계 분석하고 체계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기후·환경 통상 정책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환경 통상 흐름, 자국보호주의적 기후·환경 규제 성격과 양·다자 통상협정과의 관계, 환경분쟁 사례 및 최근 동향 등을 전문가 발제를 통해 살펴보고 토론했다. 한-오만 경제협력 8년만에 재개… 태양광‧그린수소 협력 한국과 오만의 경제협력위원회가 8년만에 공식 재개하고, 양국 간에 태양광, 그린수소, 석유화학 등 투자활성화와 협력 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협력 재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방한 중인 알리 빈 마수드 알 수네이디 오만경제특구자유구역청장(장관급)을 면담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위원회 재개를 논의했다. LG화학 1200억원 공동투자… 사우디에 수처리 필터 ‘역삼투막’ 설비 LG화학이 사우디아라비아 알코라예프 그룹과 손잡고 현지 수처리 사업 확장에 나섰다. LG화학은 알코라예프 그룹과 수처리 필터인 역삼투막(RO멤브레인) 제조 시설 현지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생산시설에는 향후 파트너십을 통해 최대 3억2000만리얄(약 1200억원)을 투자한다. LG화학과 알코라예프 그룹은 2026년 RO멤브레인 제조 시설 현지화를 시작, 향후 사우디 내 추가적인 수처리 사업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E&A, 美 저탄소 암모니아 사업 개념설계 계약… EPC 연계 수주 기대 삼성E&A가 미국 저탄소 암모니아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친환경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미국 화학회사 LSB인더스트리는 30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삼성E&A와 텍사스주(州) 휴스턴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개념설계(Pre-FEED)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E&A는 개념설계 작업을 수행 중이며, 올해 3분기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설계·조달·시공(EPC) 본사업 연계 수주도 기대를 모았다. 현대차, 美 전기차 전용 공장에 ‘하이브리드 생산 라인’ 추가한다/ 현대차 전략 전환? 2026년에 인도서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 예정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 중인 세계 첫 전기차 전용 공장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생산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의 자동차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또, 현대차는 이르면 2026년에 인도에서 하이브리드 SUV 출시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리퍼블릭은 현대차가 중추적인 자동차 분야에서 입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움직임은 현대차가 전기자동차에 집중하는 것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SK E&S,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협력 나서/ SK E&S, 日 오사카가스 ‘e-메탄’ 도입… 신에너지 분야 사업 확대 SK E&S가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 ‘에너지 전환’ 지원에 나섰다. SK E&S는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Tenaga Nasional Berhad) 산하 연구소인 TNBR(TNB Research Sdn. Bhd.)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및 태양광 등 분산전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게 됐다. 또, SK E&S는 일본 오사카가스와 손잡고 암모니아와 더불어 수소 운반체로 주목받고 있는 ‘합성메탄(e-메탄)’을 도입했다. JLR, 재사용 레인지로버 배터리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JLR코리아는 JLR이 에너지 저장 분야 스타트업인 앨리 에너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동 중에도 탄소 배출 없이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BESS는 JLR의 재사용 레인지로버 배터리를 활용한 최초의 시스템으로, 레인지로버 PHEV를 최대 9대까지 동시 충전할 수 있다. 또, JLR의 기존 PHEV 및 BEV 제품군과 동일한 입력 방식을 사용해 CCS 지원 차량용 충전기에 연결만 하면 언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ocial(사회) 플라스틱 오염 종식안 마련 부담 커진 한국/ 그린피스 “강력한 플라스틱협약 체결 촉구… 이제 전 세계 시선 한국으로” 캐나다에서 개최된 플라스틱 오염 종식안 마련 국제협상 회의가 큰 소득 없이 끝난 가운데, 마지막 회의 개최지인 한국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4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4)가 캐나다 오타와에서 4월 23일 개막돼 당초 폐막일인 29일을 넘겨 30일(현지시각) 새벽 2시에 종료됐다. 이번 INC-4에서는 INC-3 회의 결과에 따라 유엔환경계획(UNEP) INC 사무국이 준비한 협약 수정초안(revised draft text)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규제 대상 및 방식, 이행수단 등 협약의 세부 항목에 대한 문안 간소화 작업을 우선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쟁점사항들에 대한 참가국들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서 논의가 종료됐다. 5차 회의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현대·기아차, 협력사 복지 위해 120억 투입… 상생협약 체결 현대·기아자동차가 2, 3차 협력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120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중소 협력사 등 10개사는 25일 상생 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 중립, 미래차 전환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노동 약자의 처우를 개선하려면 중소협력사의 근로여건 향상이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대·기아차는 중소협력사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을 출연해 근로환경 개선, 휴가비 지급 등 협력사의 여건에 맞는 복지사업을 시행한다.   Governance(지배구조) KSSB,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 발표… 공시 의무화 대상, 시점은 미정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30일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공개초안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법제화 전 기준에 대한 발표이므로 금융위원회가 아닌 한국회계기준원이 단독으로 공개했다. 이번 기준안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다. 기후 공시가 우선적으로 적용됐다. KSSB는 기후가 다른 지속가능성 관련 주제보다 정량화가 더 용이해 공시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업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보고 대상이다. 공시 기준은 ISSB에 기반한 만큼 재무제표의 보고기업과 동일한 보고기업(연결실체)을 대상으로 했다. 논란이 많은 스코프 3의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에 대한 의무화 여부와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KSSB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upply Chain(공급망) 코트라, 日 전력·소부장 공급망 진입 지원… “재생에너지 인프라 협업” 코트라가 일본의 전력·소부장 공급망 진입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재개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 성과를 경제 협력 확대와 실질적인 수출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다. 24일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25일까지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4 한-일 소부장 파트너링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전력·에너지·소부장 밸류체인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분야 국내기업 47여 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일본 탈탄소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산업별 수출상담회 △한-일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로 구성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새만금에 핵심광물 비축기지 조성 본격화 광해광업공단은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핵심광물 비축기지 조성을 본격화했다. 올해부터 3년 동안 총사업비 241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국가산단 내 약 18만㎡(약 5만4000평) 부지에 8개 동, 특수창고 4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해광업공단은 또 해외 자원 개발을 통해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해광업공단은 이 밖에도 민간 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투자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는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에너지솔루션, 호주 앤슨리소스와 탄산리튬 장기 공급 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앤슨리소스와 미국 유타주의 패러독스 분지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탄산리튬 4000톤을 초기 5년간 공급받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앤슨리소스의 A1 리튬 유닛이 소유한 패러독스 리튬 프로젝트는 1단계에서 약 1만 톤/년의 배터리 급 탄산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수력 및 태양광 에너지로 구동돼 친환경적인 미국산 리튬을 LG에너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 장인화號, 배터리 소재 후퇴 없다… 美서 리튬 사업 추진 포스코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리튬 추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취임 이후 첫 배터리 원료 투자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 소재 개발에 소극적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과감히 투자에 나선 것이다. 미국서 생산되는 리튬은 현지 공급망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ESG Investing(ESG 투자) 총 9조원 ‘미래에너지펀드’ 출범… 올해 투자 착수 금융당국이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9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함에 따라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당국은 해당 펀드를 마중물 삼아 160조원 이상의 자금이 민간에서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 최근 협약을 맺고, 올해 상반기 1조2600억원 규모의 1단계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미래에너지펀드는 금융위원회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을 유도한 펀드로,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중점적으로 투자됐다. 수출입은행, 하반기 최대 5조 공급망채권 발행… 듀레이션 관건 올 하반기 수출입은행이 최대 5조원 규모의 공급망안정화채권(이하 공급망채권)을 발행한다. 수출입은행은 원화채 비중을 최대 3조원으로 설정했지만, 실제 발행량은 외화채 비중이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원화 공급망채권 발행을 위한 전자 입찰사를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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