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현대중공업-대우해양조선 기업결합깐깐한심사 재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한 한국 조선 3사에 23조원 대의 대규모 발주 계약이 체결되자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기업결합(독과점) 심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EU 집행위는 3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2차 심사 기한을 오는 9월 3일로 제시했다.EU집행위는 두 회사의 인수합병 딜은 조선부문에서 시장점유율 21%를 차지하게 돼 EU조선회사들이 이 딜의 영향을 받게 된다는 입장이다. 현대중공업측은 이에 대한 반론이나 대응책을 EU에 제시해야 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