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카드사 수장교체]삼성카드 김이태, 수익성-건전성 잡을 전략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료=삼성카드 / 그래픽=김민영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삼성카드가 5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카드업계 불황 속에서도 내실경영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온 삼성카드는 CEO(최고경영자) 교체를 통해 안정 대신 변화를 택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달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김 후보는 2002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서기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을 거친 관료 출신이다.
이후 2016년 삼성전자에 합류해 글로벌커뮤니케이션 그룹장과 대외협력팀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 말 삼성벤처투자 대표로 선임됐다. 그는 벤처 생태계에서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