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석유·가스공사 등 재무 악화에도 사장 보수 40% 넘게 올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등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된 공기업 가운데 일부가 지난해 임금을 전체(347개) 공공기관보다 크게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석유·가스공사 등 일부 공기업 기관장은 전년대비 40% 넘게 보수를 스스로 인상, 정부의 재무위험기관 지정과 특별관리의 취지, 재무구조 개선 의지 등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더욱이 부채비율 급등이나 자본잠식에 빠진 이들 기관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가스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부실공기업의 고액 연봉이 국민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비판까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