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Ti 기후리더 되려면 매년 얼마나 들까 [뉴스] 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SBTi)가 기업 넷제로 기준을 대폭 개편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기후 리더십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과거에는 2050년 넷제로 와 같은 장기목표를 세우고 감축 경로를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었다면, 앞으로는 기업이 감축하지 못하고 계속 배출하는 탄소에 대해 실제 비용을 부담하는지가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그 비용이다. 지속가능성 전문매체 트렐리스는 6일(현지시각) 탄소 제거 마켓플레이스 슈퍼크리티컬(Supercritical)의 계산기를 활용, 주요 기업들이 SBTi의 새 ‘지속 배출 책임(Ongoing Emissions Responsibility, OER)’ 인정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지위를 얻는 데 필요한 비용을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