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정보유출 62만건 중 138건부정사용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사상 최악의 정보 유출 사태로 확산할 우려를 낳았던 1.5TB 외장하드 사건이 62만건의 개인정보 유출에 그쳤으나, 수사가 지연되는 새 1000여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은 서울지방경찰청이 수사 중인 카드번호 도난 사건과 관련해 중복, 유효기간 경과, 소비자 보호조치 기 완료 카드번호를 제외한 유효카드 수는 총 61만7000건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정보가 유출된 카드사는 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농협은행, 씨티은행, 전북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