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2019 하반기 숙박 리포트 발표 [start-up] 트래블 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이 2019 하반기 숙박 리포트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호텔 예약이 가장 많았던 도시는 방콕, 한인 민박은 파리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201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국인 여행객 숙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호텔 예약이 가장 많은 도시는 방콕, 타이베이, 다낭, 제주, 코타키나발루인 순으로 집계 됐다. 2018년 같은 기간에는 오사카, 후쿠오카, 제주, 도쿄, 타이베이 순이었으나 일본 불매 운동 여파로 국내와 동남아 여행지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상위 순위에는 들지 못했으나 전년 대비 예약이 급상승한 여행지로는 호이안, 가오슝, 나트랑, 치앙마이가 꼽혔다. 이들 여행지는 취항 항공편이 늘고 예능 프로그램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수요가 급증했다.
한인 민박은 호텔과 상이한 예약 트렌드를 보이며 파리, 런던, 바르셀로나 등 유럽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마이리얼트립에서 한인 민박을 예약한 여행객 수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7%가 상승했으며 한인 민박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로는 합리적인 가격, 한국어 소통 가능, 현지 정보 획득, 동행 등 커뮤니티 기능 수행, 한식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