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전문가 , 당사자 활동가로 존재하기 [사람들] 대구여성장애인연대 김양희 활동가는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의 차별과 배제속에서, 전문성을 가진 비장애인 활동가들이 이끌어가는 장애인단체 속에서, 중증의 뇌병변장애인 당사자 활동가로 살아왔다. 김양희 활동가가 버텨내온 삶의 기록들을 들어봤다.Q. 자신을 어떤 활동가라고 소개하고 싶나요?나는 장애여성 당사자이자 활동가로서 대구여성장애인연대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어요. 2000년 창립된 대구여성장애인연대는 여성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활동해 왔고, 그 시간의 한가운데에서 나 역시 함께 걸어왔지요. 단체의 연혁 속에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