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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주주들, AI 리스크 평가 요구… 넷플릭스, 경쟁자는 다른 OTT 아닌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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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빅테크 기업들에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5일(현지시각) 투자리서치업체 모닝스타는 최근 넷플릭스, 메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주주들로부터 AI 사용 및 감독 지침을 공개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최근 SEC 보고서에서 AI 리스크를 언급했다. / 픽사베이   투자자들, AI 투명성 보고서 요구… “AI로 인한 사업적, 사회적 리스크 평가해 공개하라” 주주들의 대표적인 요구사항은 AI 사용에 대한  정책 공개 및 감독 지침 마련이다. 빅테크 기업들은 기업 운영 전반에 AI를 도입하고 있는 만큼, 이를 책임지고 통제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ESG 데이터 분석기업 모닝스타 서스테이널리틱스(Morningstar Sustainalytics)에서 기업 지배 프로그램 대리 투표 서비스(Stewardship program’s proxy-voting service)를 총괄하고 있는 재키 쿡(Jackie Cook)은 “지난 1년 동안 여러 기업에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됐다”며 “이제 주주들은 이사회에 AI 관련 위험을 어떻게 감독하고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이번 주 주총에서 다뤄질 AI 결의안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잘못된 정보로 인한 리스크 대책 마련이다. 알파벳 주주들은 이사회에 AI를 통해 생성, 배포, 확대된 정보에 오류가 있을 경우, 알파벳과 사회에 미칠 위험을 평가하고 해당 조치에 대한 효과 측정 방안까지 설명해줄 것을 요구했다. 둘째, 인권 영향도 평가다. 알파벳 투자자들은 AI를 활용한 구글의 타겟 광고가 인권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모닝스타는 비슷한 결의안이 메타에서도 상당한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알파벳은 오는 6월 7일(현지시각)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당일 경영진 측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문제다. 패스트푸드 체인점 치폴레 멕시칸 그릴 (Chipotle Mexican Grill) 주주들은 AI 및 자동화에 의한 인적 자원 영향도를 측정, 평가해달라고 요구했다. 치폴레 주총은 오는 6월 6일(현지시각) 개최된다. 넷째, AI 윤리 가이드라인 공개다. 넷플릭스 주주들은 지난 4월 주총에서 넷플릭스가 비즈니스 운영에 AI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이를 감독하기 위한 이사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회사가 채택한 AI 관련 윤리적 가이드라인은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모닝스타는 넷플릭스 주주들이 AI로 인한 편향적 인재 채용, 자동화로 발생하는 인력 감축, 개인 정보보호 침해 또는 오용, 딥페이크 콘텐츠 제작 리스크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딥페이크란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혼성어로 AI를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을 말한다. 최근에는 유명인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 등 딥페이크 동영상의 악용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유럽연합(EU) 의회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법을 승인, 잠재적인 위험 및 영향 수준에 따라 AI 시스템을 분류하여 각 위험군에 대한 규칙과 의무를 부여한 바 있다.    넷플릭스, SEC 보고서에 AI 경쟁 리스크 명시… S&P 500 기업 40%, 최근 연례 보고서에 AI 언급 AI는 윤리적 문제 뿐 아니라 기업의 재무적 수익까지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올해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례 보고서에서 생성형 AI를 경쟁 위험 요소로 지목했다. 다른 OTT 서비스와의 경쟁이 아니라 생성형 AI를 이용한 저작권 및 지적재산권 침탈을 우려한 것이다.   지난해 헐리우드 작가, 배우들은 대형 스튜디오들이 AI를 사용해 각본을 쓰거나 무명배우들의 신체를 스캔해 영화나 드라마 배경으로 무한정 활용하려고 하는 등 인건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며 파업에 나서기도 했다.     미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주식회사(Warner Bros. Discovery WBD)도 3일(현지시각) 열린 주총에서 AI 사용에 대한 상세한 보고서를 요구하는 주주제안에 직면했다. 이 제안은 최종 투표에서 채택되지는 않았다. 애플 또한 지난 2월 주주총회에서 AI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하라는 주주 제안이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애플 측은 이와 같은 AI 보고서는 회사 기밀에 해당된다며 반대한 바 있다.   모닝스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의 애널리스트 이그나시오 가르시아 지너(Ignacio Garcia Giner)는 "넷플릭스, 워너 등 대형 엔터사들이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AI 사용을 위한 지배구조, 감독 지침, 실사 프로세스 등을 제대로 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AI 사용 보고서를 제출하라는 주주 결의안을 지지할 것을 권고했다.   올해 진행된 AI 관련 결의안 / 블룸버그 로  블룸버그의 법률 리서치 서비스 블룸버그 로(Bloomberg Law) 또한 S&P 500 기업 중 약 40% 이상이 최신 연례 보고서에서 AI를 언급했다며, 기업은 대외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AI 정책을 어떻게 전달할 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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