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구조조정 본격화?…엔트리브소프트 폐업 수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엔씨소프트가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를 폐업하기로 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트릭스터M, 프로야구H3 등을 내놓으며 조직 내 유일한 개발자회사로 역할했지만, 누적된 적자로 결국 문을 닫게 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엔트리브소프트를 다음달 15일 정리하기로 결정하고 직원 70여명에게 이를 알렸다. 엔트리브소프트 직원 전원은 재배치 되는 대신 권고사직 처리가 된다. 엔씨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최근 경영 환경 등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 권고사직자에겐 약 6개월치에 준하는 별도의 위로금을 제공할 예정 며 미래 도약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불가피한 결정이지만, 서비스 종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