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다한 빨간 우체통,온기전하는 노란 우체통으로 변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29일, 사단법인 온기(이하 온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과 ‘불용 우체통 기증협약’을 맺었다. 덕분에 우정사업본부에서 편지 수거 임무를 마친 빨간 우체통은 노란옷으로 갈아 입고 ‘온기우편함’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온기우편함’은 온기의 비영리 정서 지원사업이다. 온기우편함에 자신의 고민(익명)을 담은 편지와 답장 받을 주소를 적어 넣으면,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의 위로가 담긴 손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기증협약으로 사용하지 않는 우체통 100개를 온기에 무상으로 기증하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