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 한진그룹 공익법인 의결권 쥐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본인의 재선임 안건을 두고 그룹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공익법인의 의결권 행사 방향에 관심이 모인다.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확전 양상이고 비우호 주주들의 지분 매입도 계속되고 있어 재선임 여부에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단독으로 본인을 위해 공익법인을 활용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한진그룹은 산하에 정석인하학원, 정석물류학술재단, 일우재단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진칼(3.38%), 대한항공(3.35%), 한진(3.97%)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