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DNA엷어진 네카오, 조직개편으로 회생 가능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 최수연 네이버 대표, (오른쪽) 정신아 카카오 단독대표 내정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 체질개선에 나선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취임 3년차,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취임 첫 해다. 입장은 다르지만 대내외 사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위협요인이 커지며 경영 방향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양 사가 핵심기술로 육성하는 인공지능(AI) 사업에서 글로벌 빅테크와의 주도권 다툼에서 밀리는데다가 예상치 못한 중국발 저가 커머스 공습, 정부 당국의 강화되는 플랫폼 규제 등도 악재다.
기업 외형은 지속 성장하는 반면 내부적으로는 테크 기업 특유의 유연성과 혁신 정신을 잃어가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