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만 가득...실적발표 앞두고 긴장하는 저축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는 저축은행업권이 지난해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1000억원 이상의 적자 폭이 4분기에는 더욱 확대돼 최악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실적 부진 속에 각종 지표도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 지난해 여·수신 규모가 모두 큰 폭으로 줄었고 향후 저축은행 위기의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은 상위 5개사(OK·SBI·한국투자·페퍼·웰컴) 기준 6%를 돌파하며 임계점을 넘어서기 직전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79개 저축銀 실적 29일 발표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