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G 내부 부당거래 조사...사익편취 규제 신호탄되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9일 LG그룹 계열사를 상대로 부당 내부거래 혐의와 관련해 현장조사에 나서면서 내부거래 비중이 상당하나 규제대상에 벗어나 있는 재벌총수 일가의 기업에 대한 조사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조사관을 파견해 LG그룹 지주회사, LG전자, LG화학, 판토스 등 주요 계열사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와 내부 일감몰아주기 등을 담당하는 기업집단국에서 주관했다.공정위 기업집단국은 LG그룹 물류계열사인 판토스가 LG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