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량은 삼성, 올레드는 LG…3Q 글로벌 TV시장 韓 브랜드 선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삼성전자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TV 시장 정체 상황에서 점유율 싸움이 치열하다.
삼성전자는 매출과 판매 수량 면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프리미엄 TV로 여겨지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선 LG전자가 압도적인 우위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 가 발표한 3분기 전세계 TV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로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TV 수량 점유율에서도 3분기 누적 18.1%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특히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삼성TV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앞세운 삼성전자는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