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16만5000명↑…실업률 9년만에 최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11월 취업자가 16만 5000명이 늘어 올해 1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실업률은 11월 기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암울한 고용 상황이 이어졌다.통계청이 12일 공개한 '2018년 11월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18만4000명으로 작년 11월보다 16만5000명 늘었다. 올해 1월에 이어 최근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취업자가 늘어난 것이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6월 10만6000명을 기록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