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조 줄어든기술 마중물 …은행권,올해는 늘어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시내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사진=DB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해 이어진 상생금융의 여파로 전반적인 기업대출 잔액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정작 자금 공급이 절실한 초기 벤처 및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기술신용대출’은 오히려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금융당국의 상생 압박과 지속적인 ‘마중물 공급’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기준 기술신용대출 공급건수와 잔액은 1년 새 월별 기준 최저점을 찍은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끈다.
물론 이에 대해 시중은행은 기술신용대출에 필요한 담보평가서 발급 문턱이 높아졌고, 초기 혁신기업‧스타트업 대상 금융지원 창구가 확대돼 상대적으로 자금 쏠림현상이 완화된 데 따른 것이란 입장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각에선 ‘무늬만 상생’을 외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