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대형 가맹점 수수료 0.3% 인상, 유통업계비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신용카드사들이 연 매출 500억원 이상 대형 가맹점에 다음달부터 카드 수수료율을 최대 0.3% 인상하겠다고 통보하면서 대형 유통업체들이 비상에 걸렸다.1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신한, 삼성, 현대, KB국민, 롯데, 우리 등 주요 카드사들은 연 매출 500억원이 넘는 대형가맹점 2만3천 곳에 카드 수수료 인상을 통보했다. 카드사들은 다음달 1일 가맹점 계약 갱신 시 오른 수수료율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카드 수수료 인상 폭은 업체별로 0.2~0.3% 포인트 안팎으로 알려졌다.카드업계는 희망대로 인상이 이루어지면 가맹점 수수료 수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