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생협 35주년, 여성운동의 힘으로 새로운 도약 꿈꾼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행복중심생협은 지난 1989년 창립하여 아이쿱생협·한살림·두레생협과 더불어 국내 4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으로 역사를 이어왔다. 다른 생협들과 마찬가지로 친환경 유기 농산물과 생활재 등의 공동구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하지만 한국여성민우회의 여성운동의 연장선상에서 탄생한 배경을 바탕으로, 환경 및 지역사회 분야에서 여성이 행복한 삶 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 운영 과정에서 적자로 인한 위기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35주년에 ‘위기이자 변곡점’을 맞은 행복중심생협 연합회 안인숙 회장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