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단지부터 공공사업까지...공사비 갈등 곳곳 현실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세종 공동캠퍼스 조감도./ 사진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갈등이 재건축 사업은 물론 공공사업 공사 현장에까지 미치는 모습이다. 공사비 인상 요구에 따른 갈등 장기화로 인해 공사가 지연 혹은 중단되면서 사업 속도에 차질이 생기는 현장이 늘고 있다.
세종 공동캠퍼스 공공사업 공사 중단...공사비가 ‘문제’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보건설이 짓는 세종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현장은 시공사와 발주처 간의 공사비 문제로 지난 5일부터 공사를 중단했다.
대보건설은 지난 2022년 LH가 발주한 해당 공동캠퍼스의 건설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연면적 5만8111㎡ 부지에 △대학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