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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의 맛의 인문학)⑨설렁탕-일상의 음식이 주는 위안과 소박한 삶의 비의
[뉴스]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마지막 대사는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로 시작한다. 당시에 설렁탕이 서민에게 그만큼 귀한 음식이었던 정황을 보여주는 대사다. 문득 드는 잡생각. 현진건 시기에 비하면 거의 누구나 설렁탕을 먹을 수 있게 되었으니, 요즘이야 말로 정말 ‘운수 좋은 날’들이 아닐까. 꽃이 피는 듯 벌써 지는 게 깍두기 한 점에 소주 한 병은 설렁탕 국물과 훌쩍 반주로 함께 넘겨야할까 보다.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에 조금 길게 다녀와서 찾는 음식을 꼽자면 모르긴 몰라도 설렁탕이 빠지지는 않을 것 같다. 평소에 일상으로 대하는 음식의 목록을 작성해도 마찬가지다. 나만 해도 1주일에 최소 한 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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