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억 손실 DLS...투자자 집단 소송 움직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시중은행에서 위험성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고 판매한 8천여억원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은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원과 법무법인 한누리를 중심으로 해외금리연계형 DLS·DLF 상품에 투자해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우리·하나은행 등 판매사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소송의 쟁점은 은행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가리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우리은행 등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에 연계해 해당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