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분석] 한국타이어그룹조현범 왕국 은 완성? 미완성?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28일 한국앤컴퍼니 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사진=김현일 기자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한국타이어앤컴퍼니(한국타이어)와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타이어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2건의 주주총회가 모두 큰 탈 없이 마무리되며 조현범 회장이 한숨을 돌렸다.
비록 12년간 이어오던 한국타이어 사내이사 자리에서는 물러났으나, 여전히 양측 회장직에는 변화가 없는 만큼 기존 지배구조를 유지할 수 있게 됐기 때문.
하지만 업계에서는 조현범 회장이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조 회장은 지난해말 ‘형제의 난’을 계기로 형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전 고문을 제치고 ‘원톱체제’를 구축했지만,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