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혀두기 아까운 누군가의 취미, 가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하다 [뉴스]
주변에 꼭 손재주 좋은 사람들이 있다. 요즘 유행한다는 캔들이나 방향제를 뚝딱뚝딱 만들어 주변에 선물해주는 친구, 손주에게 씌워줄 모자를 손수 뜨는 할머니, 앞치마나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 쓰는 엄마. 일상에서 나누는 소소한 행복으로 남겨두어도 좋지만, 참 묵혀두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이 물건을 어딘가에 판매하자니 전문가가 아닌 이상 마땅히 판매할 곳도 없고, 온라인으로 판매하려고 해도 주문은 어떻게 받을 것이며 포장과 배송은 또 어떻게 하고 가격은 얼마로 책정해야 적절할지 생각만으로도 골치 아프다. 그런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만들기만 하면 알아서 다 해주는 쇼핑몰 ‘후즈하비몰 .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오엠인터랙티브의 권영준 대표를 만났다.Q. 간단한 사업 소개를 부탁한다.오엠인터랙티브는 크게 세 가지 업무를 하는 회사다. 웹과 모바일 서비스 구축, 온오프라인 광고마케팅, 그리고 후즈하비몰 운영이다. 서비스 구축이나 광고마케팅은 나를 비롯해 직원들이 이미 경력이 있는 분야였지만, 후즈하비몰은 다른 회사와 차별화를 두고 싶어 만들게 된 우리만의 사회적 서비스 플랫폼이다. 고령자나 경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