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트럼프 알래스카 시추권 경매 흥행 실패…고유가에도 대형 석유사 외면 [환경]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재개한 알래스카 북극 국립야생보호구역(ANWR) 의 석유 시추권 경매가 대형 석유회사들로부터 외면 받았다. 이란 전쟁 여파로 고유가 국면임에도, 자본시장은 정치적 리스크와 환경 오염 부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워싱턴포스트는 5일(현지시각) 미 내무부 토지관리국(BLM)이 진행한 보호구역 내 석유·가스 시추권 입찰에 참여한 기업은 단 두 곳에 불과했다. 이번 경매는 트럼프 행정부가 공언해 온 알래스카 자원 개발 확대 정책의 첫 번째 시험대로 평가받았으나,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알래스카 북극 국립야생보호구역(ANWR)의 석유 시추권 경매를 재개했지만, 대형 석유회사들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환경 논란 등을 이유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AI 생성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