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에도...예금금리 내리고 주담대 금리는 상승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국내은행들이 예적금 금리 인하는 저울질하면서도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기조 속에 예대금리차가 커지면서 은행들이 잇속을 차리기 위해 경쟁은행에 눈치를 보면서 얕은수를 쓰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 모두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한다. 국민은행은 기존 2.55~4.05%에서 0.25% 인상했다. 신한, 하나, 우리은행도 최고 금리를 각각 0.23% 올렸다. 지난 3개월 가계대출이 급격히 늘어난 농협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