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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저탄소 투자 3분의 1 축소… 수소·CCS 수요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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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정유업체인 엑손모빌이 향후 5년간 저탄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계획을 대폭 축소한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후퇴가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9일(현지시각) FT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최근 전략 업데이트를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저탄소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출 예산을 당초 약 300억달러(약 44조원)에서 200억달러(약 29조원)로 100억달러(약 14조원) 가량, 즉 3분의 1을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소, 탄소포집 및 저장(CCS) 등 핵심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의 추진 속도가 조정될 전망이다.  엑손모빌은 동시에 2030년까지 추가 자본투자 없이 연간 수익과 현금흐름을 각각 50억달러(약 7조3000억원) 늘릴 것 이라고 밝혀, 수익성 강화 중심의 보수적 경영기조를 강조했다.    수소공장 계획도 중단...고객 수요 부진 탓 엑손모빌은 이번 조정의 일환으로 텍사스주 베이타운에 계획했던 70억달러(약 10조2900억원) 규모의 대형 수소공장 건설도 보류했다. 회사는 수소 생산에 대한 고객 수요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났다 며, 수익성이 낮은 사업의 선별적 조정을 시사했다. 미국 최대 정유업체인 엑손모빌이 향후 5년간 저탄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계획을 대폭 축소한다고 발표했다./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대런 우즈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초 저탄소 부문에 대한 낙관적 가정을 뒀지만, 현실적으로 정책 지원과 수요가 충분히 따라오지 못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엑손은 자금을 가이아나, 파푸아뉴기니, 모잠비크 등 기존 석유·천연가스 프로젝트에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는 2030년까지 가이아나 해상에 4곳의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파퓨아뉴기니, 모잠비크의 대형 LNG 사업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FID)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엑손모빌, BP, 셸 등도 저탄소 사업 재검토...토탈에너지스만 차별화 엑손모빌뿐 아니라 글로벌 메이저 정유사들은 최근 몇 달간 저탄소 사업을 재검토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BP는 지난 2월  청정에너지 전환 속도가 너무 빠르고 과도했다”며 청정에너지 확장전략을 축소하는 대신 화석연료 사업 비중을 다시 높였다. 또 영국 북동부에서 진행 중이던 수소 및 CCS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또 다른 대형사인 셸 역시 2030년까지 연간 탄소 배출을 1~2%씩 줄이겠다는 목표를 사실상 철회하고,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풍력사업 가치를 감액하는 등 친환경 전환 속도 조절에 나섰다.  반면 프랑스의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는 여전히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화석연료 회귀 흐름…정책·수요 불확실성에 기업들 선회 에너지 시장에서는 청정에너지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석유 수요가 더 오래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대 에너지 공급국으로서 저렴한 석유ㆍ가스를 적극 수출하겠다 고 강조하면서 화석연료 중심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미 내무부는 트럼프의 세금ㆍ지출 법안에 따라 이번주 미국 걸프 지역에서 약 8000만 에이커에 달하는 대규모 심해 광고 임대를 실시할 예정이며, 셸·BP·셰브론 등이 입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엑손모빌은 이번 조정으로 2030년까지 2024년 대비 이익 250억달러(약 36조7000억원) 증가, 현금흐름 350억달러(약 51조4000억원) 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기존 계획보다 50억달러(약 7조3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회사는 자산 포트폴리오 개선, 고수익 사업 비중 확대, 운영비 절감 효과가 반영된 결과 라고 설명했다.  엑손모빌은 이날 캐시 미켈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026년 2월 은퇴하고, 후임으로 엑손의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사장인 닐 한센이 선임될 것이라는 인사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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