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주범을 찾아서②] 교로리 주민 20년 고통 불구… 정부와 지자체미적미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마을 주민들은 발전소 때문에 “살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발전소에서 나오는 환경유해물질에 의해 암, 피부병 등이 발병하고, 소음으로 인해 두통이 생겼다고 한다. 수온이 올라 어업 활동에 피해가 가고, 날리는 석탄 가루에 농업 활동에 지장이 생겼다. 마을 주민들 다수가 태어날 때부터 이곳을 지킨 토박이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다른 데 가서 살고 싶다”고 말한다.이렇게 주민들의 피해 민원이 빗발치는데도 불구하고, 환경부와 지자체는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발전소가 처음 들어선 것이 19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