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현장까지… 서울시립대도 미투운동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보듬어야 할 배움의 현장인 대학가에서도 미투운동이 일어났다. 서울시립대를 재직 중인 교수가 여학생을 강제로 입을 맞추려 시도하고 택시비까지 손에 쥐어준 사실이 드러났다.개강을 앞둔 지난 1일 한 여학생이 서울시립대 광장 익명게시판을 통해 박만엽 교수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사실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여학생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죄송하다’는 문구와 함께 글을 시작했다. ‘의사결정과 토론’이라는 수업을 진행하는 박 교수는 수업을 핑계로 여학생을 불러냈다. 박 교수는 인생 상담 해주는 척하면서 여학생에게 성추행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