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총수 일가 156억 탈세 혐의, 정식재판 받는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00억원대의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LG그룹 총수 일가가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원은 법원 직권으로 LG그룹 총수일가의 약식기소를 정식 재판으로 회부했다고 밝혔다. 정식 재판은 형사23단독 공성봉 판사가 맡는다. LG그룹 총수일가는 그룹 지주사 (주)LG에 지분을 매각할 때 특수관계인이 아닌 것처럼 꾸며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내지 않은 양도소득세는 156억원으로 추정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LG그룹 총수일가 14명을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정식 재판 없이 서류만으로 형을 정하며, 처벌은 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