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삼성 편⑤] 안팎으로 어려운 삼성, 공익사업도 휘청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재계 1위 삼성그룹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은 구속과 소송 등 법적분쟁은 물론이고 전 대통령 탄핵과 맞물리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지금도 삼성물산의 합병,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를 둘러싼 논란은 진행형이다.공익법인 규모 1위인 삼성그룹의 공익법인들 역시 그룹의 사정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규모는 최대지만 공익사업의 활동성과 투명성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김황식 전 부총리와 이건희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전 삼성물산 사장이 전면에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