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대가 없는 사회를 위한 작은 변화 [칼럼]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웹사이트 제작 프로젝트
*슬로워크 구성원이 해당 프로젝트를 리뷰한 글입니다.
“저에게 ‘염전에 다시 가고 싶으냐’고 물으면 답은 ‘절대 안 간다’예요. 지금은 편해요.”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웹사이트의 ‘지원사례’ 페이지 중 진수씨의 이야기입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슬로워크 소셜임팩트 사업부 소속 네 명(프로젝트 매니저(PM) 1명, 개발자 1명, 디자이너 2명)이 협력해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웹사이트를 열었어요.
진수씨 같은 학대피해장애인들 혹은 그 주변 사람들이 여기서 학대 상담 신청, 신고를 할 수 있고, 학대 피해 이후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요. 관련 기관 네트워크와 종합적인 지원망도 구축돼 있습니다. 비장애인의 경우 장애인 학대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공부할 수 있고, 주변에 학대를 당한 장애인이 있다면 상담 신청, 지원 신청을 할 수도 있어요.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웹사이트 캡처
웹사이트가 담당자들의 고충도 어느 정도 해결해주었어요. 웹사이트가 생기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