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발언 ‘주제넘었다’ 50.2%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전시작전권 회복을 조속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21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정치적 편의주의로 결정하면 안 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여론조사꽃’이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1003명(응답자 이념성향: 진보 265명, 중도 406명, 보수 251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에 대한 국민 인식을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군사주권을 침해하는 주제넘은 발언이다’는 응답은 50.2%,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이다’는 응답은 38.4%로 집계됐다. 두 응답 간 격차는 11.8%p로, 비판적 여론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포인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지난주 조사에서 전시작전권 조기환수 찬성 여론은 69.3%에 달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21일(현지 시간)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6. 04. 21 연합뉴스
권역별로는 호남권(57.4%)에서 ‘주권 침해 발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경인권(52.5%), 부·울·경(52.5%), 강원·제주(51.7%)에서도 과반이 사령관의 발언을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충청권(48.4%), 대구·경북(45.0%) 서울(44.0%)에서도 ‘주제넘은 발언’ 응답이 앞섰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세대 간 차이가 뚜렷했다. 40대(63.4%)와 50대(61.3%), 60대(60.8%)에서 ‘군사주권을 침해하는 주제넘은 발언’ 응답이 60%를 상회하며 강한 비판 여론을 형성했다. 반면, 18~29세(58.4%)와 30대(51.4%)에서는 ‘사령관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옹호론이 과반을 차지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4.8%가 ‘군사주권을 침해하는 주제넘은 발언’이라고 비판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56.7%)과 무당층(51.3%)은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옹호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2.1%)에서 ‘군사주권을 침해하는 주제넘은 발언’이 압도적이었고, 보수층(54.4%)에서는 ‘할 수 있는 발언’이 우세했다. 다만, 보수층의 37.0%는 ‘군사주권을 침해하는 주제넘은 발언’이라고 응답해 보수층 내 비판 여론도 적지 않았다. 중도층에서는 ‘주제넘은 발언’(46.9%) 대 ‘할 수 있는 발언’(42.4%)이 4.5%p 격차로 팽팽하게 맞섰다.
같은 기간 1002명(진보 307명, 중도 389명, 보수 234명) 대상으로 진행된 ARS조사에서도 ‘군사주권을 침해하는 주제넘은 발언’ 49.1%, ‘할 수 있는 발언’은 32.9%로, 두 의견 간 격차는 16.2%p를 기록하며 비판적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 98.9%, 진보층 97.2%가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전화면접조사 기준 ‘긍정’ 75.4%, ‘부정’ 22.9%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9%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0.8%p 하락해, ‘긍·부정’ 격차는 52.5%p로 확대됐다. 국민 4명 중 3명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권역별로는 전 권역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대구·경북(77.0%)은 지난 조사 대비 10.5%p 상승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도 전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고 7.2%p 하락한 70세 이상(66.6%)과 9.5%p 상승한 18~29세(59.6%)에서도 우세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8.9%가,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97.2%(중도층77.0%)가 ‘긍정’으로 평가했다. 특히 중도층의 ‘긍·부정’격차는 55.6%p에 달해 중도 민심에서도 강한 긍정 흐름이 재확인됐다. 보수층에서도 ‘긍정’(51.6%)이 ‘부정’(46.6%)을 오차범위 내에서 5.0%p 차이로 앞섰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는 ‘긍정’ 65.8%, ‘부정’ 32.1%로 집계됐다. ‘긍·부정’ 격차는 33.7%p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 소폭 하락. 국민의힘과 격차 30.9%p·22.5%p차 우세
지방선거 ARS 조사: 부·울·경 ‘여당 지지‘ 47.6% 대 ’야당지지‘ 44%
대구·경북 ‘여당 지지‘ 40.4% 대 ’야당 지지‘ 46.4%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1.3%p 하락한 54.5%, ‘국민의힘’은 0.7%p 상승한 23.7%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30.9%p로 지난 조사(32.8%p)보다 1.9%p 축소됐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3.8%p 하락한 52.3%, ‘국민의힘’은 1.4%p 상승한 29.8%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22.5%p로 지난 조사(27.8%p)보다 5.3%p 더 줄었다.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한 국민 인식을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60.6%,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1.2%로 집계됐다. 두 응답 간 격차는 29.4%p로, 국민 10명 중 6명은 ‘여당 지원’을 선택했다. 권역별로는 부·울·경(54.2%), 대구·경북(51.4%) 포함 전 권역에서 ‘여당 지원론’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같은 기간에 실시된 ARS조사에서도 ‘여당 지원’ 응답 55.2%, ‘야당 지지’ 응답은 36.7%로, 두 응답 간 격차는 18.5%p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과 부·울·경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여당 지원’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호남권(76.6%)이 가장 높았고, 경인권(60.7%), 강원·제주(54.3%), 충청권(52.0%), 서울(50.3%) 순이었다. 부·울·경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47.6% 대 44%)을 벌였고, 대구·경북에서는 ‘야당 지지’가 6.0%p 앞섰지만(40.4% 대 46.4%) 오차범위 내였다.
정당 대표 평가: 정청래 ‘잘한다’ 54.0% 대 ‘못한다’ 34.8%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한. 전화면접조사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4.0%로 집계됐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34.8%로 나타나 긍정 평가가 19.2%p 차로 우세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호남권(69.9%)에서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경인권(57.6%), 강원·제주(56.1%), 충청권 (53.4%)에서도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하며 우세했다. 서울(49.3%)에서도 우세한 흐름을 이었다. 부·울·경( ‘긍정’ 48.3% vs ‘부정’ 42.9%)은 ‘긍정’이 5.4%p 앞섰지만 오차범위 내였다. 반면, 대구·경북(‘긍정’ 43.3% vs ‘부정’ 47.1%)에서는 긍·부정 응답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성별로는 남성(56.5%)과 여성(51.5%) 모두에서 ‘긍정’평가가 과반을 기록하며 우세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7.6%)에서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나타나 정청래 대표의 당내에서 확고한 신임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민의힘 지지층(70.1%)에서는 ‘부정’ 평가가 우세했고, 무당층에서는 ‘부정’(43.5%)이 ‘긍정’(24.7%)을 18.8%p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긍정’ 79.3%)과 보수층(‘부정’ 57.3%)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린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긍정’(53.0%)이 ‘부정’(34.7%)을 18.3%p 앞서며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6.6%, ‘잘 못하고 있다’는 44.2%로 나타나 2.4%p차로 박빙 구도를 형성했다.
정당 대표 평가: 장동혁 ‘잘한다’ 20.2% 대 ‘못한다’ 71.6%%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당대표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전화면접조사 기준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0.2%에 그친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71.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가 ‘긍정’보다 51.4%p 차로 앞서며 국민 10명 중 7명이 장동혁 대표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권역별로는 모든 권역에서 ‘부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호남권(81.4%)과 강원·제주(80.0%)에서 ‘부정’ 평가가 80%를 웃돌았고 충청권(76.5%), 부·울·경(72.2%)에서도 70%를 상회했다. 서울(69.3%), 대구·경북(69.1%), 경인권(67.7%)에서도 ‘부정’ 평가가 60%를 넘었다.
정당 지지층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9.7%)에서 ‘부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무당층에서도 ‘부정’(62.0%)이 ‘긍정’(16.4%)을 45.6%p 차로 크게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도 ‘부정’(55.8%)이 ‘긍정’(38.7%)을 17.1%p 앞서며 장동혁 대표가 당내 지지층에서조차 과반의 신임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도 진보층(79.8%), 중도층(77.8%), 보수층(58.1%) 모두 ‘부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하며 우세했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8.2%로 집계됐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66.1%로 나타나,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37.9%p 높게 나타났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50.8%)는 응답이 절반으로 장동혁 대표의 직무 수행에 대한 강한 비판 여론이 확인됐다.
후반기 국회의장: 박지원 23.4%로 선두, ‘적합한 인물 없다’ 43.4%
차기 국회의장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전화면접조사 기준, ‘박지원 의원’이 23.4%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2위인 ‘조정식 의원’(5.7%)과는 17.7%p의 격차를 보였으며, 이어 ‘김태년 의원’은 3.0%, ‘그 외 다른 인물’은 2.6%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인물 없음’은 43.4%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보면 호남권(36.6%)에서 ‘박지원’ 지지율이 가장 높았으며,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박지원’이 38.5%를 기록했고, ‘적합한 인물 없음’ 26.4%, ‘조정식’ 7.3%, ‘김태년’(3.4%)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적합한 인물 없음’이 각각 72.2%, 59.2%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박지원’이 47.3%로 가장 높았고, 보수층에서는 ‘적합한 인물 없음’(60.5%)이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적합한 인물 없음’(45.9%)이 높은 가운데, 박지원 21.5%, 조정식 7.2%, 김태년 2.7% 순이었다.
같은 기간에 진행한 ARS조사에서도 ‘박지원 의원’이 28.1%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조정식 의원’(8.2%)과는 19.9%p의 격차를 보였으며, ‘김태년 의원’은 3.1%, ‘그 외 다른 인물’은 20.6%, ‘적합한 인물 없음’은 25.4%로 집계됐다.
전쟁 최고 수혜국 인식: 미국 30.6% ·중국 28.7% 박빙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가장 큰 이익을 본 국가는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응답자의 30.6%가 ‘미국’을, 28.7%가 ‘중국’을 최대 수혜국으로 꼽으며 팽팽한 견해차를 보였다. 두 국가 간의 격차는 1.9%p로 박빙 양상을 보였고, ‘이스라엘’(14.8%), ‘이란’(2.7%), ‘기타’(11.3%), ‘모름·무응답’(11.8%)이 뒤를 이었다.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5.6%가 ‘중국’을 꼽아 1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20.6%로 나타나 두 국가 간의 격차는 5.0%p였으며 오차범위 내에서 ‘중국’이 앞서는 양상을 보였다. 이어 ‘이스라엘’(17.7%), ‘이란’(4.8%), ‘기타’(15.1%), ‘모름·무응답’(16.2%)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