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B] 심천 양산투어 셋째 날 1 – 롱화 프로토타입 공장 [start-up] 심천에는 약 700개 내지 1000개의 프로토타입 공장이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며, 퀄리티에 따라서 상/중/하로 나눌 수 있는데, 상급 퀄리티의 프로토타입들은 대부분 해외 다국적기업과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상급 퀄리티 프로토타입 공장의 경우,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한국의 프로토타입, 시제품 공장에 비해 가격이 약 1/3 내지 1/5라고 합니다.(만들고자 하는 제품의 크기 및 구조에 따라서 달라짐) 소액의 프로토타이핑을 할 경우, 한국에서 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만, 여러번의 프로토타이핑을 해야 할 경우, 심천의 프로토타입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8월 19일 오후에 방문한 프로토타입 공장은 심천 북부에 위치한 ‘롱화’구에 위치하고 있는 프로토타입 공장입니다. 상급 퀄리티를 보유한 프로토타입 공장이며, 제법 규모가 큰 업체입니다. KAIAO는 독일의 SIMENS와 일하고 있으며, 중국의 많은 자동차회사와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프레젠테이션 소개자료에도 나와 있지만, 병원에서 사용하는 MRI 장비 크기까지 커버하는 방대한 프로토타이핑 능력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