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해이에 대한 진실과 오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얼마 전 삼성증권에서 우리사주 조합원들에게 현금으로 배당할 것을 실수로 주식을 배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주당 1,000원을 배당하는 대신 1,000주를 배당해 직원들에게 배당된 주식은 총 28억여 주에 달했으며 시가로는 112조원이 넘었다. 삼성증권 전체 발행 주식 8930만주의 30배가 넘는 유령주식이 발행되었던 것이다. 실로 어어 없는 일임과 동시에 인터넷 시대에는 작은 실수가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를 악용해 일부 직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재빨리 주식을 팔아버리자 언론에는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