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주목한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4곳 [start-up] 네이버 D2가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4곳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가 치료에서 예방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발표에 나선 4곳 스타트업 역시 진단, 예방, 관리에 집중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
첫 발표에 나선 기업은 유전체 분석 솔루션 아이클로진. 아이클로진은 클라우드 기반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질병관리본부 및 유전체 기업에서 근무하며 한국인 유전체 분석 노하우 등을 보유한 신영아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개인 유전자 분석 의뢰 서비스 Isearchme를 운영하고 있으며 병의원 연계 사업도 진행 중이다. 아이클로진의 차별점은 유전자 전체 기능을 대변하는 70만 개 DNA 서열 제공을 통한 분석 정확도와 한 번의 유전자 DNA 채취로 지속적으로 연결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치매 검사를 위해 채취한 DNA를 비만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클로진은 CES 2020 참여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미국 버지니어에 회사를 설립하고 미국에서는 디지털 바이오 뱅킹 구축 목표하고 있다. 아이클로진은 최근 네이버 D2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