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업황은 최악인데 평균 연봉 1억 넘겼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카드 본사/사진=삼성카드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업황 악화에 고전하고 있지만 임직원 평균 연봉은 꾸준히 늘어 대부분 1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악화를 이유로 고객들의 혜택만 줄인 것과는 상반된 움직임이다.
카드사들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최고경영자(CEO) 등 직원들이 거액의 연봉과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한 차례 지적을 받은 바 있는데,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 똑같은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