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금리 오름세, 고정금리 확산기폭제 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시내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사진=DB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연 8%대 돌파를 가시권에 두고 있던 국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주춤한 가운데, 고정금리에 대한 차주들의 수요가 확산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향후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아지는 역전현상이 고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건전성 관리, 그리고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둔 금융당국 또한 은행권에 고정금리 영업 강화를 주문한 것 또한 이러한 고정금리 확대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일련의 지표금리의 흐름을 고려하면 당분간 고정금리의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금리 흐름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르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