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을 잇는 기부 팔찌, 크래프트링크 [뉴스]
세상에 예쁜 물건은 너무나 많다. 그런데 또 다 거기서 거기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비슷비슷한 디자인의 옷과 액세서리, 유행을 좇아가기 바쁜 패스트 패션까지.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더 개성 있고 특별한 것을 찾는다. 하나를 사더라도 가치 있는 소비를 하고 싶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남미의 원주민부터 우리 사회 미혼모까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수공예 브랜드 크래프트링크 다.크래프트링크는 처음 남미 원주민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소셜벤처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중남미 인구의 약 30%는 UN이 정한 절대 빈곤 아래 놓여있다.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 엄마가 만든 수공예품을 팔거나, 구걸하는 모습은 남미의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크래프트링크는 남미 원주민 여성들의 손에서 탄생한 수공예품 판매를 통해 일을 통한 자활과 경제적 안정을 돕고, 아이들이 길거리가 아니라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한다. 남미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각 테마에 맞는 색 배열은 이 팔찌의 가장 큰 매력이다.활동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는 크래프트링크는 최근 국내 미혼모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