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드론을 사냥한다? [start-up] 드론은 우리 삶의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물류, 농업, 영상 촬영 등 산업 곳곳에서 사용되면서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하기도, 사람이 닿을 수 없는 곳에서 풍경을 전하기도 한다. 반면 사람 대신 위험한 물건을 전하거나 몰래 카메라로 쓰이는 등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문제를 일으킬 여지도 있다. 모두가 드론을 이야기할 때 드론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를 고민하는 이들이 생긴 것도 이 때문이다.
드론 대회를 준비하는 메이커 철이, 이전에는 미션을 잘 수행하는 드론을 만드는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드론 사냥에 나섰다. 드론으로 인한 보안 이슈를 고민하는 안티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스내쳐AI와 특별한 미션에 참가한 것이다. 평창올림픽 테러방지훈련 중 드론 테러 위험을 방지 훈련에 참가한 철이와 스내처AI, ‘나는 드론 위 잡는 드론’을 보여줄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이커 유튜버인 콩돌이프로덕션은 공대생 철이의 파란만장한 하드웨어 제작기를 담은 채널. 이미 구름 전등이나 로봇팔, 방음 헬멧 등 시선을 사로잡는 IT 기기를 직접 제작해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도전장을 낸 분야는 드론. 부산대학교 창의비행체 ...